육아휴직한 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하세요. 최대 240만원 지원.

 

 

사진:픽사베이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9월 1일부터 육아 휴직한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시작된다.

육아휴직장려금은 서울 거주 중위 소득 150% 이하인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 육아휴직 급여를 수급한 사람이 대상이며

육아 휴직 후 6개월이 지나면 60만원이 지급되며, 12개월이 지나면 추가로 60만원이 더 지급돼

총 120만원을 지원하기로했다. (단 2023년 3월 육아휴직자부터 적용됨)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때는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 달(2023년 9월) 1일 개설되는

서울시 출산 육아종합포털 "몽땅정보만능키 (umppa.seoul.go.kr)에서 할수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인근 동 주민센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에 문의 가능합니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 이전에 신청하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담당자가 자격과 소득기준을 심사한 후 월말에 개인 통장으로 입금합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것도 저출생의 원인" 이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