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눈치보지말고 식사하세요! "서울키즈 오케이존" 9개월 만에 500개 매장 돌파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키즈 오케이존"에 참여하는 업소 수가 작년 9월 대비 500개소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한 500개소에는 레스토랑, 분식집, 카페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다양한 유형의 음식점이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한식(258개소), 햄버거(78개소), 카페(59개소), 중식(43개소), 양식(36개소) 기타(30개소) 등이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아빠(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작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엄마아빠 VIP존", "가족화장실", "가족배려주차장" 등과 같이 아이동반 외출할 때 겪는 양육자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편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하는 업소에는 아이 이용 편의용품 지원을 위해 1회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 아이용 그리기 미술 도구 등을 제공하거나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야외정원이나 놀이방을 별도로 갖추는 등 업소별로 다양한 아이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양육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가족 외식 수요가 많은 지역 생활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